[리포트]
27일부터 나흘 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23.
2백여 개 국에서 2천여 개 업체와 기관이 참여해 이동통신 관련 최신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국내에선 삼성전자와 SK텔레콤, KT 등 이동통신사,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합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구현모 KT 대표가 연사로 참여하고,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도 행사장을 찾을 예정입니다.
개막일 첫 번째 기조연설은 ‘공정한 미래에 대한 비전’으로 정해졌습니다.
넷플릭스, 구글 등 거대 콘텐츠 사업자의 망 ‘무임승차’ 논란이 다뤄질 전망인데, 통신사 연합체인 GSMA 차원에서 망 사용료 부과에 대한 명문화된 입장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전시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에 국한되지 않고, 통신 기술과 접목된 모든 분야를 다룹니다.
속도를 주제로 5G 가속화, 실재감, 핀테크, 네트워크 개방성, 디지털화 등을 다섯 가지 전시 테마로 정했습니다.
챗GPT 열풍으로 주목 받고 있는 AI 분야를 비롯해 로봇과 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 동향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국내 업체들은 초거대 AI와 AI반도체, 도심항공교통, 배송 로봇 등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번 MWC에선 코로나19와 미중 갈등으로 최근 CES 등에 불참해왔던 중국 기업들이 신제품과 기술을 대거 들고 나올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7609240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MWC2023 #망무임승차 #A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