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료에서 AI 항원 검출…판매중단·회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고양이 사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 항원이 검출돼 전량 폐기처분이 내려졌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1일 AI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시 관악구 소재 동물보호소에서 급여되던 사료에서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료 제조업체는 경기 김포시 소재 ‘네이처스로우’로 지난 5월부터 멸균·살균 공정을 거치지 않고 사료를 제조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기도는 즉각적으로 해당 제품에 대해 제조·판매·공급 중단 및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습니다.

대상 제품은 지난 5월 25일부터 제조된 토실토실레스토랑의 ‘밸런스드 덕’, ‘밸런스드 치킨’ 등 2개 제품입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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