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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첨단 반도체 공정으로 AI시대 주도할 것”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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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첨단 반도체 공정으로 AI시대 주도할 것" / SBS
[경제 365]

삼성전자가 현지시간으로 어제(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3’을 개최하고 최첨단 반도체 공정 기술로 AI 시대를 주도하겠단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AI 반도체에 가장 최적화한 ‘게이트올어라운드’, GAA 기술을 통한 2나노 반도체의 구체적인 양산 계획도 처음으로 발표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GAA 기반 3나노 반도체를 양산했는데, 2나노 공정은 오는 2025년에 모바일 분야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고성능컴퓨팅에 적용하고, 2027년에는 차량용 반도체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2나노 공정을 뛰어넘는 1.4나노 공정은 계획대로 2027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이처럼 미세 공정 경쟁에 사활을 거는 것은 폭발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AI 반도체 등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란 분석이 나옵니다.

대면 활동이 늘고 물가 상승세도 다소 꺾이면서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13개월 만에 낙관적으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 보다 2.7P 오른 100.7을 기록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소비 심리가 낙관적이란 뜻인데, 이처럼 100을 넘어선 건 지난해 5월 이후 13개월 만입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전남 순천 고향 마을 주민들과 본인의 초중고 동창 수백 명에게 1명당 최대 1억 원씩을 현금으로 전달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부터 자신의 고향인 운평리 6개 마을 주민 280여 명에게 적게는 2천600만 원부터 많게는 1억 원까지 개인통장으로 입금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회장은 초중고교 동창생 80여 명에게도 현금을 전달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거액의 증여로 인한 세금도 공제 후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부영그룹 관계자는 “고향을 지켜준 사람들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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