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패카르텔 보조금 폐지해 수해복구 투입”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 앞서 “이권·부패카르텔 보조금을 전부 폐지해 수해복구에 투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 사고 1시간 전 112신고…엉뚱한 곳 출동
국무조정실 감찰 결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1시간 전 긴급통제 요청이 112에 접수됐지만 아무 조치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엉뚱한 곳에 출동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 오늘이 폭우 고비…내일까지 남해안 350mm
어젯밤 전남 남해안에 걸쳐 있던 비구름이 북상하면서 오늘 하루 경기 남부와 전북,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까지 지리산과 남해안 부근엔 최대 350mm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 러시아 “곡물협정 중단”…식량 위기 우려
러시아가 바닷길을 통한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의 안전을 보장하는 흑해곡물협정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세계의 빵 바구니’로 불리는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이 막힐 것이란 위기감 속에 밀과 옥수수 가격이 급등하며 식량 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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